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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부르고 싶은 단 한사람

이슬비! 2011. 4. 17. 16:42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 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은
        단 하나부르고 싶은 이름도
        지금 가슴속 사랑하며
        부르고 싶은 단 한사람....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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