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바람이 스치며

이슬비! 2016. 11. 7. 23:49

 

 

 

바람이 스치며

향기를 남기고

긴 여운을 담게합니다.

 

가슴에 담긴 향기는

눈가에 이슬이 되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멈추어 버린 시선

 

긴 그림자처럼

생각의 꼬리는

하나만 그립니다.

 

그리워요

보고싶어요

 

가슴가득 밀려옵니다.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 내리지 않아도  (0) 2016.11.12
그리움이 물들어 갑니다.  (0) 2016.11.11
생각만으로도 행복한 사람  (0) 2016.10.17
그립고 보고싶어요  (0) 2016.10.09
빗물처럼....  (0) 201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