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내 마음을 쓰담쓰담

이슬비! 2020. 5. 19. 10:59

 

 

창문에 기대어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가슴 울컥

눈물이 흐른다.

 

가슴 가득 밀려오는

서글픔

안쓰러움

 

왠지 작아지는

내마음이

작은 빗방울되어

흐르는 거 같다.

 

자꾸 흐르는 눈물을 

잠재우려

커피를 내리며

바라보는 찻잔속에 

담겨진 모습은

쓸쓸함이다.

 

어쩌지 못하고 

아파하는 

쓸쓸함

 

비가와서

아니

아프고 힘들었던

마음이

내리는 비에 

녹아버린거지!!

 

따스한 커피를 마시며

내 마음도 따뜻해지기를

평온해지기를....

 

사랑한다! 사랑한다!하며

내마음을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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