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
/ 한금희
깊어가는 가을밤
꼭 감은
두 눈 속에
당신 모습 아른거려
밤새도록
뒤척이다가
꼭 감은
두 눈 속에
당신 모습 아른거려
밤새도록
뒤척이다가
보고 싶고
그리운 마음
달빛 그림자에 기대어
어두운 밤
지새운다
깊어가는 가을밤
당신 그리움
갈증이나
내 작은 가슴에
촛불 하나 켜고
당신 오시는
길목으로
마중
나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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