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한 가지위에 드리운
달빛 그림자
그림자 벗 삼아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레 내딛는 발걸음
울컥 눈물이 흐릅니다.
그리움이지요
당신과 걷던
그 길에 들리던 음악
내 안에 머물며
온 마음을 흔듭니다.
세월의 흐름이
아쉬움의 추억이
회오리 치듯
가슴을 적십니다.
차가워
더 파랗게 보이는 하늘
쓸쓸히 보이는 달빛
적막한 이 밤이 길게 흐를거 같으네요
그리움으로 채워야 하는 이 밤이
너무도 길게 흐를 거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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