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그리움이지요

이슬비! 2017. 2. 4. 01:21

 

앙상한 가지위에 드리운

달빛 그림자

그림자 벗 삼아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레 내딛는 발걸음

울컥 눈물이 흐릅니다.

그리움이지요

 

당신과 걷던

그 길에 들리던 음악

내 안에 머물며

온 마음을 흔듭니다.

 

세월의 흐름이

아쉬움의 추억이

회오리 치듯

가슴을 적십니다.

 

차가워

더 파랗게 보이는 하늘

쓸쓸히 보이는 달빛

적막한 이 밤이 길게 흐를거 같으네요

그리움으로 채워야 하는 이 밤이

너무도 길게 흐를 거 같으네요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을 울리는 멜로디가 있습니다.  (0) 2017.02.19
그리움의 향기만 가득합니다.  (0) 2017.02.05
사랑하는 친구에게  (0) 2017.01.07
함께여서 행복해요  (0) 2017.01.04
그리움으로 마주하지만  (0) 201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