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아
미안해 미안해
놀라고 두려워 힘들었을
너를
다독여 주지 못하고
감싸주지 못해서
많이 힘들었지!하며
힘내라고 용기를
주었어야 했는데
비수같은 말로
너를 너무 힘들게 했지
미안해
듣는것에만 급급했던
옹졸한 나였어
힘들게 담아두었을
마음 너를 배려하지 못했어
미안해
너의 진심을 몰라줘서
정말 미안해 미안해
힘내자!!
고통스러운 이 순간을
잘 이겨서
커다란 희망 바구니타고
우리 훨훨 날아가보자
마음아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영원히 변치 않을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