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는 일상을
마무리하는 시간
안부가 그리운사람이 있습니다.
가슴으로부터
시작되어
가슴을 채우고도
곁에 있는듯
나를 지배하는
늘 부르고픈
그리운 사람
정겨운 시선속에
천진스러운 밝은 웃음속에
발길이 머무는
모든 시선속에도
함께하는 그리운 얼굴
아무 소식 없음에
애타우다가도
잘있느냐는
한마디에
모든 그리움의 갈증을 채우는
행복을 안기는 이
바람 한자락이
당신의 향기인양
미소를 안기는
그리운 사람
이렇듯
내게
그리움을 안기는
소중한
나만의 사랑이 있습니다.
가슴속에
언제나 함께하는
귀한 사랑
그리운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