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깃드는 하늘을 보며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가만히
나를 들여다 봅니다.
선택이라는
생각앞에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미워하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을
걷어 버리려
맑은 하늘을 바라봅니다.
참아 두었던 감정
쏟을 수 없는
많은 언어들
잘 참았다
나만의 위로를 합니다.
세상의 이해타산에
어리석게 보일지라도
바보같아 보일지라도...
비웃는 그들과
똑같은 행동이 아닌
내가 아는
인생의 도리에
최선을 다하며
지금 참고 견디는
이 시간들이
먼 훗날
후회없는
행복한 순간들이었다
스스로에게
기쁨의 칭찬을 줄수 있기에...
하늘을 보며
나를 다독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