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어쩌지 못하는 마음

이슬비! 2011. 3. 3. 15:25



어쩌지 못하는 마음
내어 버릴수도
다시 주어 담을수도 없는
씁쓸함

함께라는
함께했던 순간들이

소중하다 여겨온 순간들
모두가

 

물거품이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듯한
가슴 멍들게 하는 통증

 

가슴에
비가 내린다
소리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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