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을이 저 만큼

이슬비! 2016. 12. 5. 21:41

 

 

 

가을이 저 만큼

겨울이 조금씩 다가오는

요즈음

 

바스락 거리는

낙엽길을 걷는것도

한잎씩 떨구는 나뭇잎도

그리움이 묻어옵니다.

 

한잎씩 떨구는

나뭇잎을 보며

 

손안에 담기는

시간이

소중히 여겨집니다.

 

두손을 모으며

그져 감사하다는

따뜻한 마음이

가슴을 적셔옵니다.

 

늦가을의 시간속에서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이게 하소서

작은 소망

가슴에 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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