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무말도 못하며

이슬비! 2016. 12. 6. 23:01

 

 

 

하고픈 말이 많아

당신앞에 마주하지만

아무말도 못하며

 

마음속 말들을

쓰고 지우고

한참을 망설이다

하늘을 바라봅니다.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눈빛같은

별을 바라보며

 

하고픈 말

차마 하지 못하고

가슴에 담으며

쓸쓸히 돌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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