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
언제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백발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굽이 세월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얼굴을 들여다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 지난후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천년 세월이 흘러
다시 태어난다 해도
사랑하는 사람은
단 하나
부르고 싶은 이름도
지금 가슴 속에있는
당신 이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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