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넘어
꽃길을 걸어
저 까만 하늘에 걸어놓은
마음하나
눈물을 삼키고
웃음을 짓고
세월에 투영되던 날
푸른 하늘이 안겨오고
따사로운 햇살의 감촉에
눈을 뜨고
너에게로 가는 길
내 안에 네가 있고
내 안에 내가 있어
숨 쉴 수 있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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