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습니다.
당신이
보고싶습니다.
당신의
호탕하게 웃던 모습
친구처럼
오누이처럼
함께 해주었던
당신이 그립습니다.
통키타소리에 맞추어
함께 부르던 노래
붉은 노을이 지던날
하늘을 보며 함께 불렀던
그 노래들....
이젠 기억속에서만
제 가슴에서만 부릅니다.
당신을 추억하며
당신이 떠난 시월
몇번의 반복된
지난 시간들이지만...
당신의 모습은
그때 그모습으로
더욱더 선명하여
당신을 더 그립게 합니다.
내게는
특별한 애뜻함이기에
당신이 많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