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은행나무 가로수길
함께 걷던
내 그리운 친구
보고싶다
계절이 바뀌었다고
비가 온다고
하늘이 흐리다고...
짧은 한마디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우리는 소중한 친구
자주 보지 못해도
너와 함께 보았던
많은 순간들이 있어
행복해
사랑하는 친구님아
난 니가 있어
행복해
지금
너를 생각하는 이순간도
가슴 따스함이 느껴져...
노란 은행잎이
비처럼 떨구는
지금
난 네가 보고싶어
나의 소중한 친구!!
친구님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