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노랗게
붉게 물든
낙엽길을 걸으며
너에게로 간다.
고운 낙엽주우며
까르르 웃던
우리들의 행복속
예쁜 낙엽에
가을담아
곱게적어 내밀던
너의 가을편지속
해맑게 웃던
불게 물든 단풍잎주워
"너여서 좋아!"라는
내 작은 마음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