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 하늘
눈물 잔뜩 머금은
슬픈 하늘이네요
앙상한 가지
활기를 잃은 거리
세상의 존재감이
모두 사라져 버린듯
회색의 하늘은
마음마져
빼앗아
슬픔속에 잠겨
고정된 시선
하늘만 바라봅니다.
맑게
미소를 안겨주던
행복을 안겨주던
추억을 떠올리며
그져
하늘만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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