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기 머금은 하늘
조금씩 조금씩
하얀눈을 뿌리네요
두손을 활짝펴
담아봅니다.
당신이 보내신
사랑같아서...
두팔을 활짝 펴봅니다.
당신이 내곁에
다가서는거 같아서...
두눈을 감아봅니다.
당신이
내 어깨를
감싸주시는거 같아서....
하얗게 하얗게
내리는 눈이
당신을 마주한듯
반갑고
반가워
자꾸만
손으로 담으며
당신께
내 사랑도 보내드려요
당신도
그리워하실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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