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이해인- 내가 심은 꽃씨가처음으로 꽃을 피우던 날의그 고운 설렘으로 며칠을 앓고 난 후창문을 열고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의그 눈부신 감동으로 비 온 뒤의 햇빛 속에나무들이 들려주는그 깨끗한 목소리로 별것 아닌 일로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던친구와 오랜만에 화해한 후의그 티 없는 웃음으로 나는 항상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못 견디게 힘든 때에도다시 기뻐하고다시 시작하여 끝내는 꽃씨를 닮은마침표 찍힌한 통의 아름다운 편지로매일을 살고 싶다 ♥ 2024.08.08
스페인 여행중 넓은 초원과 파란하늘구름의 향연더없는 평화로움잔잔한 음악이 흐르고세상은 고요하고 평화롭다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여행스페인난 지금 달리고 있다나만의 추억과 나만의 여유와 함께난 내 삶의 그림에사랑과 평온과감미로움을 담는다 더없을 나의 행복을 .... 마음이 활짝삶의 인증샷을 한컷아니 수없는 컷을 남기며추억을 담으며나 오늘 이곳에 머물다!라며나의 흔적을 내 마음에 남긴다 오롯이 나만을 위해....날씨가 한몫해준 나의 스페인여행이진행형이다~~~~ 2023몀 5월12일 너른 들녁을 달리는 버스에서 마음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