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악보 없이 연주하고 // 박택진
사랑은
하얀 솜털 구름이
마음에 떠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느낄 수 없는
상큼한 바람을 타고 다가옵니다
마음속 하얀 도화지에
당신이란 사랑을
예쁘게 그려서 색칠을 합니다
그대 그리운 마음은
분홍색으로 색칠하고
보고픈 마음은 악보 없이 그려 넣고
기약없는 기다림은 초록색으로 곱게 그려봅니다
해맑은 그대를
아름다운 사랑이란 제목으로
마음속에 그려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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