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길-이정규-
불어오는 맑은 바람 가슴에 안고서
오늘도
인연의 길을 걷는다
밝은 달빛이 길을 열고
금빛 불꽃 그 화려함으로
별이 인도하여 주었으니
물보라에 어리는 무지개 양광 만큼이나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
반딧불 밝혀 찾아가는 이 밤은
신비의 베일처럼 느껴 오지만
푸른 대숲의 행복은
그대와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을
당신은
나의 사계절 속에
춘하추동 변치않는 사랑이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운명적인 만남은
필연으로 승화 되어
사랑 언약으로 맺은 분홍빛 사랑
일년이 가고 수 많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을 향기이기에
뚜벅 뚜벅
내 사랑 찾아 소중한 인연의 길을 걷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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