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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에서

살랑 살랑 부는 바람 싫지않은 상큼함 바람에 실어오는 설레임 비가 유난히 많이 내린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바람이라서일까 서서히 다가오는 가을이 가슴으로 들어온다 기다림으로 설레임으로 희망으로 반복되는 가고 오는 계절 시간이지만... 이제 새롭게 시작되어지는 가을 앞에서 걷고 싶다 하나씩 떨구는 낙엽들 속을 나누고 싶다 수많은 이야기들을 어떤 언어들이 내 가슴을 울리고 웃고 느끼게 할지 몰라도 나누고 싶다 여러색의 언어들을 입술로 가슴으로 그리움으로 가득채워질 나만의 보물상자를 가득채우고싶다. 그리움의 눈물로 채우고 싶다 그 그리움이 행복하였노라 고백할수있도록 그리움의 가을을 느끼고 싶다. 가슴가득

마음 2011.09.03

Alain Morisod & Sweet People - River Blue

// Alain Morisod & Sweet People - River Blue Seule au long des jours 홀로 긴긴 나날을 보내며Je pense encore a la riviere de nos amours 난 아직도 우리 사랑의 강을 생각해 Illusion perdue d'un impossible bonheur 세월 가도 아직 내 가슴에 타오르는 Qui malgre le temps brule encore mon coeur 불가능한 행복의 환상을River Blue 리버 블루 Riviere de mes souvenirs du temps passe 내 가버린 시간의 추억의 강 River Blue 리버 블루 Validez que je l'aime et que malgre ma peine je ..

음악 2011.08.31

행복으로의 여행

숲길을 걸어요 힘찬 매미소리 하모니 마추듯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 나뭇잎사이로 바라본 하늘 보석이 빛나듯 나뭇잎이 반짝반짝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립니다 눈을 감고 숲이 주는 평안함을 한껏 누려봅니다 마음은 한마리의 새가 되고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이 되고 나뭇잎을 간지럽히는 바람이되어 훨훨 날아 오릅니다 행복으로의 여행을 합니다

마음 2011.08.27

당신이 없으면

당신이 없으면 난 아무것도 할수 없는 바보 손만 만지작 만지작 멍하니 하늘만 바라봅니다 아름답게 지저귀는 새소리도 내 마음을 울리던 음악도 내귀에는 들리지 않아요 책을 펼쳐도 글들이 보이지 않아요 온통 당신 얼굴로 도배되어 이렇게 당신이 없으면 난 바보가되어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자꾸만 당신이 떠올라 당신에게 가고픈 마음만 가득해 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당신없는 단 한순간도 난 견딜수가 없어요 당신을 지독히 사랑하나봅니다 당신의 숨결을 당신의 향기를 느껴야 비로서 난 숨을 쉴수가 있어요 당신만이 나의 희망이기에 나의 호흡이기에 당신없는 단 한순간을 견딜수 없어요 당신만이 나를 살수 있게합니다 당신만이

마음 2011.08.25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가슴 한쪽이 베인 것 같은 통증을 느낄만치 날선 그리움 한조각 간직하고 있지 않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한 편의 예쁜 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허기진 마음 채우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그 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참고 또 참았던 뜨거운 눈물 펑펑 쏟아내고 싶을만치 보고싶은 한사람 없는 이 어디 있을까? 단지 잊은 척 속 마음 감추고 애써 웃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생각만으로도 목이 메어 숨이 턱 하고 멎어 버릴 만치 오랜 세월, 눈물로 씻어도 씻겨지지 않는 슬픔 한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세월이라는 이름으로 덧입혀져 슬픔 조차도 희미해져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순간에 목에 걸린 가시처럼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을만치 아물지 않고 아픔으..

좋은글 201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