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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평생 사랑해도-용혜원-

내 삶이 아깝지 않은 사람 긴 시간 볼수 없는 사람 날 한동안 눈물로 밤을 지새우게 하는 사람 날 울리게 만드는 사람 아낌없이 내 모든걸 주었던 사람 가진게 부족해 미안한 사람 사랑하기에 모든게 이해 되던 사람 먼훗날 내가 죽어 다시 이세상 발을 내딛게 된다면 그 앞에 서있으면 하는 사람 영원히 사랑한다 말해도 조금도 후회스럽지 않은 사람 그 사람.. 당신 입니다.. 한 평생 사랑해도 -용혜원-

2011.11.19

친구야!~

노란 은행나무 가로수길 함께 걷던 내 그리운 친구 보고싶다 계절이 바뀌었다고 비가 온다고 하늘이 흐리다고... 짧은 한마디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우리는 소중한 친구 자주 보지 못해도 너와 함께 보았던 많은 순간들이 있어 행복해 사랑하는 친구님아 난 니가 있어 행복해 지금 너를 생각하는 이순간도 가슴 따스함이 느껴져... 노란 은행잎이 비처럼 떨구는 지금 난 네가 보고싶어 나의 소중한 친구!! 친구님아 보고싶다!~

마음 2011.11.14

내 마음 같아

바람에 후두둑 떨어지는 낙엽 바스락 소리를 내며 이내 사라져 버립니다. 따스한 햇살이 고운데 마음은 시립니다 떨어지는 낙엽이 조금의 바람에도 흩날려 버리는 낙엽이 마음을 시리게 합니다. 가을이 저만치 떠나는거 같아서... 쏜살같이 지나는 시간같아서... 그져 바라보며 허망해하는 마음 햇살에 흔들리는 은빛 억새의 흔들림이 내 마음같아 마음이 시려옵니다. 이 가을 고운단풍에 담아 파란하늘에 실어 내 마음 한자락을 내려놓아야 될거 같으네요 그리움도 사랑도 내려놓아야 할거 같으네요

마음 2011.10.28

그립습니다.

그립습니다. 당신이 보고싶습니다. 당신의 호탕하게 웃던 모습 친구처럼 오누이처럼 함께 해주었던 당신이 그립습니다. 통키타소리에 맞추어 함께 부르던 노래 붉은 노을이 지던날 하늘을 보며 함께 불렀던 그 노래들.... 이젠 기억속에서만 제 가슴에서만 부릅니다. 당신을 추억하며 당신이 떠난 시월 몇번의 반복된 지난 시간들이지만... 당신의 모습은 그때 그모습으로 더욱더 선명하여 당신을 더 그립게 합니다. 내게는 특별한 애뜻함이기에 당신이 많이 그립습니다.

마음 2011.10.18

채워둘 수 있는 고운마음

채워둘 수 있는 고운마음 채워짐이 부족한 마음들... 완벽 하고픈 생각의 욕심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부족하다고 생각 합니다.. 나 자신만은 완벽한것 처럼... 말들을 하고 행동들을 합니다 자신들만은 잘못된 것은 전혀 없고 남들의 잘못만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남들의 잘못된 일에는 험담을... 일삼고 자신의 잘못은 숨기려 합니다.. 그러면서 남의 아픔을 즐거워 하며.. 나의 아픔은 알아주는 이가 없어 서글퍼 하기도 합니다.. 남의 잘못을 들추어 내며... 허물을 탓하고 험담을 입에 담는다면 남들도 돌아서면 자신의.. 허물과 험담이... 더욱 부풀려져 입에 오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조금은 부족한듯이... 마음을 비우고 조금만 덜 채워지는 넉넉한 마음으로.. 조금..

좋은글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