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193

내 가슴에 넘칠 수 있는 사랑

내 가슴에 넘칠 수 있는 사랑 내 가슴 가득 사랑으로 채우면 잠시 떨어져 있어도 그리움은 어둠을 뚫고 더욱 세차게 내게 달려듭니다. 사랑은 그대를 생각하고 있는것입니다 작은것에서도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볼 수있고 느껴오는 외로움 가슴에 묻어두고 바라봅니다. 가슴 가득한 사랑이 모든것을 다 줄 수있어 마음속은 맑은 샘물로 흐르고있습니다. 그것은 늘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그대 모습만으로 맴돌고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은 허물 덮어 주면서 서로를 위해 가슴깊이를 어루만져주면서 가슴 밑바닥에 남겨진 사랑을 공 들여 서로 마주보고 앉아 모닝 커피 한 잔에도 행복하고 이 세상 수많은 사람중에 서로 만난 인연으로서 더 큰사랑을 느끼며 행복한 마음으로 말없이 고운모습으로 둘이 함께 늙어갈 수있는것입니다!...

좋은글 2016.07.21

송정림 / '참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中

우리는 많은 사물과 자연에 기대어 살아 갑니다. 우울한 날에는 하늘에 기대고 슬픈 날에는 가로등에 기댑니다. 기쁜 날에는 나무에 기대고 부푼 날에는 별에 기댑니다. 사랑하면 꽃에 기대고 이별하면 달에 기댑니다. 우리가 기대고 사는 것이 어디 사물과 자연뿐이리요. 일상 행활에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대어 살아 갑니다. 내가 건네는 인사는 타인을 향한 것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나 아닌 타인입니다. 나를 울게하는 사람도 타인 나를 웃게하는 사람도 타인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비스듬히 기댄다는 것은 그의 마음에 내 맘이 스며드는 일입니다. 그가 슬프면 내 마음에도 슾픔이 번지고 그가 웃으면 내 마음에도 기쁨이 퍼집니다. 서로 기대고 산다는 것 그것이 바로 인연이겠지요 그 인연의 언덕은 어느 날은 흐리고..

좋은글 2016.06.24

우물과 마음의 깊이

우물과 마음의 깊이 보이지 않는 우물이 깊은지 얕은지는 돌멩이 하나를 던져보면 압니다. 돌이 물에 닿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 때 들리는 소리를 통해서 우물의 깊이와 양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깊이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깊으면 그 말이 들어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깊은 울림과 여운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흥분하고 흔들린다면 아직도 내 마음이 얕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깊고 풍성하면 좋습니다. 이런 마음의 우물가에는 사람들이 모이고 갈증이 해소되며 새 기운을 얻습니다. -정용철-

좋은글 2016.04.09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꽃은 나무가 피워내는~ 최고의 아름다움 입니다!! 꽃을 안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안다는 것이지요!! "꽃은 저마다의 향기가 있습니다" 가까히 다가갈수록 더 진한 향을! 맡을 수 있고, 좋은 향기는 오래토록 멀리 갑니다... 사람의 향기도~ 꽃과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도~ 백리 향! 천리 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몸에 뿌려서 나오는 향기가 아닙니다... 사람이 내는~ 가장 좋은 향은 "말"에서 나옵니다!! 마음이 담긴 따뜻한 말! 사랑이 가득 담긴 언어는, 그 향기가 멀리 멀리 갈 뿐아니라, 그 풍김이 오래 오래 갑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풍기는, 인격의 향기는~ 바람이 없어도, 상대에게 전달 되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좋은글 2016.02.27

참 풍경 같은 좋은 사람

참 풍경 같은 좋은 사람 우리는 참 좋은 풍경같은 사람이다. 한 처음처럼 나에게, 너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아름다운 배경이 되는 사람이다. 어떤 날은 빗방울 내리는 풍경으로 회색빛 도시의 창을 두드리며 닦아주는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눈부신 햇살로 다가가 환한 얼굴의 미소를 안아주는 풍경으로 남는 사람이다. 우리는 참 좋은 사랑을 닮은 사람이다. 오고 가는 길 위에서 나를 만난듯 너를 만나고, 한 처음 사랑처럼 기쁨이 되는 사람.. 어떤 날은 목마른 한낮의 갈증을 채우는 시원한 냉수 한 잔 같은 사람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뽀송뽀송한 겨울 눈의 질투를 따스하게 감싸주는 벙어리 장갑같은 사람이다. 우리는 세상 속에 속해 있지 않으나 세상 속에 사는 참 좋은 풍경으로 바람을 달래는 배경..

좋은글 2016.02.15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조용히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 크고 작은 사랑의 아픔으로 절망하고 뉘우치고 원망하고 돌아서지만 사랑은 다시 믿음 다시 참음 다시 기다림 다시 비워두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찢긴 가슴은 사랑이 아니고는 아물지 않지만 사랑으로 잃은 것들은 사랑이 아니고는 찾아지지 않지만 사랑으로 떠나간 것들은 사랑이 아니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비우지 않고 어떻게 우리가 큰 사랑의 그 속에 들수 있습니까 한 개의 희고 깨끗한 그릇으로 비어 있지 않고야 어떻게 거듭거듭 가득 채울 수 있습니까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평온한 마음으로 다시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시 한편』중

좋은글 2016.02.13

소중한 사람

소중한 사람 한 순간을 만났어도 잊지 못하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매 순간을 만났어도 잊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필요할 때 달려오는 사람이 있고 필요할 때 떠나가는 사람이 있다 그 이름만 생각해도 피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짧은 문자에도 못내 보고 싶은 사람도 있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참 소중한 사람! 나의 사람이란 걸 잊을 때가 있다 - 사랑밭 새벽편지-

좋은글 2016.01.13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 샤를 드 푸코

♧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밖으로 드러나는 행위보다 인간 자신이 먼저임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입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입니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려있음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 것..

좋은글 2016.01.08

오늘 이라는 좋은 날에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수 있고, 두손이있어부드러움을 만질수 있으며 두발이 있어 자유롭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수 있고, 가슴이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수 있다는 것을 생각 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잇으며,내가 해야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 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 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 합니다. 한줄의 글귀에 감명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 할수 있으며 위로의 말 한 마디에 우울한 기분을 가벼이 할 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좋은글 201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