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 하늘 회색빛 하늘 눈물 잔뜩 머금은 슬픈 하늘이네요 앙상한 가지 활기를 잃은 거리 세상의 존재감이 모두 사라져 버린듯 회색의 하늘은 마음마져 빼앗아 슬픔속에 잠겨 고정된 시선 하늘만 바라봅니다. 맑게 미소를 안겨주던 행복을 안겨주던 추억을 떠올리며 그져 하늘만 바라봅니다. 마음 2012.12.21
바람의 향기 서늘히 부는 바람 코끝에 느껴지는 바람의 향기 허전하다는 느낌 그 향기는 향수같은거였어 그리움의 향수 가슴속 촉촉히 젖는 그리움의 향기 내 안에 머물던 그리움이었어 코끝 찡하게 가슴 먹먹한 그리움!! 보고픔!! 마음 2012.12.17
마음으로 전합니다 힘들고 지쳐 아파하는 이에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음이 가슴을 에이게 합니다. 들어주고만 있어야하는 무력함 앞에서 한없이 주져앉는 마음 생각이 멈추어 눈물만 흘릴뿐 동동거리며 안타까워할수밖에 없으니... 그져 두손을 모아봅니다. 아픔이 상처가 오래가지 않기를... 행복한 미소를 되찾기만을.... 마음으로 전합니다. 사랑한다고..... 마음 2012.12.17
그리움을 담습니다. 그윽한 향기가 그리워 따뜻한 온기가 그리워 헤즐럿 한잔 앞에놓고 그리움향기 사랑의 향기 가슴가득 호흡하며 당신모습 그려봅니다. 긴 침묵에 울컥 그리움이 일렁일때면 그리움으로 서성이는 오늘 같은 날이면.... 헤즐럿 향기에 당신을 담습니다. 그리움을 담습니다. 마음 2012.12.10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려 있어도 양탄자가 깔려 있는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 ♥ 2012.12.08
편지를 받고 싶다. 소식이 궁금한 이에게 편지를 받고 싶다. 마음이 먹구름으로 가득할 때는 편지를 받고 싶다. 세상에 혼자인듯 쓸쓸함이 밀려올때면 편지를 받고 싶다. 혼란스러움으로 갈팡 질팡 어찌해야 할지 몰라 헤매일때면 편지를 받고 싶다. 위로가 될텐데... 다시 일어설수 있을텐데... 기쁨이 행복이 될텐데... 그립고 아쉽다. 마음 2012.12.08
눈이 내린다. 눈이 내린다. 소리도 없이.... 조용히 가만히 가라앉는 평온함 지나온 시간들이 스친다 어제의 시간이 지금의 순간처럼.... 소복소복 쌓여가는 눈처럼 지나온 시간만큼 내안에 쌓여 행복도 그리움도 담겨진다. 하얀 눈처럼 순백의 마음으로 지나온 시간들 하얗게 쌓여지는 눈처럼 소담스레 담아 소중함으로 포장하여 내 안에 담아 본다. 마음 2012.12.07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하다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하다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세상은 사랑으로 넘쳐난다. 드라마도 영화도 연극도 시와 소설도 음악도 모두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사랑이 크고 떠들썩하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꽃이 크다고 다 아름답지는 않다 작은 꽃들도 눈부.. ♥ 2012.12.05
눈물이 흐른다 눈물이 흐른다 가슴 밑바닥까지 슬픔으로 차 가슴이 찢기는 고통 먹먹함에 소리조차 낼수 없음이.... 미워할수도 원망할수도 없어 주체할수없이 흐르는 눈물 감추려 멍하니 하늘만.... 하늘도 슬픔이다. 마음 2012.12.04
생각 하나를 떨구고 뚜벅뚜벅 생각이 많아 질때면 머릿속 생각 하나를 떨구고 가슴속 느낌표 하나도 떨구고 뚜벅뚜벅 발소리 하나에 미소를 하나 주워담고 발소리 또 하나에 하회탈같은 웃음하나를 담는다. 괜찮아 나만의 위로를 하며 뚜벅뚜벅 발소리 힘차게 오늘은 맑음!! 가슴가득 햇살을 담아 나만의 행복을 키운다. 마음 2012.11.26